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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메모장

내가 나를 미워하면 남들에게도 미움 받을 준비를 하고, 내가 나를 사랑하면 남들에게도 사랑 받는 마음으로 살게 된다. 매사에 누구도 완벽할 수 없고 완전할 수 없으니, 나 또한 그렇고 저 사람 또한 그렇다는 사실에 관대해지기로 하자. 해 보지도 않고 안 될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습관은 될 것도 안 되게 만든다. 그럴 줄 알았던 것들은 대부분 내가 그럴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할 수 없게 되더라도 다음이 생긴다. 내가 내 존재를 소중히 여기면 다른 사람 소중하단 것쯤은 자연히 알게 되고, 무수한 마음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된다. 나는 이미 나에게 존중받고 있기 때문이다. 나로 태어나 나로 죽는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41~42p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좋아..

행복이란, 매 순간 내 오감이 만족할 때 오는 것 아닐까?자기 몸에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갖고 살며,내 오감 중 어떤 감각이 가장 잘 발달했는지 깨달을 정도로 자신을 관찰하고 사랑해야자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머리만 굴리며 살지 않고 몸으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자기 자신의 몸을 토닥이고 쓸어주어야 행복해진다. 107p 물건을 정리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모든 것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치매 예방법을 공부하면서부터다.치매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이고 단순하게 살며즐거운 자극을 수시로 받으면서 많이 움직일 것, 그리고 부정적이고 우울한 감정은 털어내야 한다고 들었다. 119p 먼저 부엌 살림살이부터 정리르 시작했다.노년에 입을 수 없는 옷도, 관절에 천적인 높은 구두도,쓸모없는 가구도 정리했다.그다음..

개인의 정체성과 그가 즐겨 사용하는 단어는 무관하지 않다. 어쩌면 우리의 정서와 사유 체계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때론 친밀한 사람 앞에서 꾸밈없이 내뱉는 말 한마디가 마음의 민낯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다. 때론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짧은 글귀에 삶의 희노애락이 새겨진다. 때론 일기장 귀퉁이에 끄적이는 낯선 낱말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무의미한 단어는 없다. 우리가 자주 읽고 쓰고 떠올리는 모든 단어엔 각자의 삶이 투영돼 있기 마련이다. 11p 사람은 마음을 잃어버리면 자칫 생의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홀로 불행 속에 던져진 것 같은 기분이 들거나 잡스러운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때일수록, 남들 처럼 행복해지려 애..

욕심이 사라져간다는 건, 어쩌면 그만큼 잘살고 있다는 뜻 아닐까? 53p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빛난다. 꾸며내지 않은 것일 때 더 그렇다. 부르고, 연주하고, 쓰는 사람이 진정으로 그 일을 사랑한다면 보고 듣는 이의 눈에도 그 마음이 보인다. 진심은 통하기에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 노래를 잘 하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운동을 잘 하는 사람,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세상에 널렸다. 모든 분야의 평가 기준을 알지 못하는 내가 생각하기에 정말 멋진 예체능인은 ‘나로서 타인을 감동하게 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듣는 노래만 듣고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만 읽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그리는 그림만 골라 감상하는 게 고집으로 굳어진 것도 이런 이유가 크겠다. 내가 ..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결과적으로 기회를 포착하는 태도가 형성돼 일을 창의적이며 생산적으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기회를 얻어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즐거운 사람들이 훨씬 더 유연하게 사고하며 복잡한 정보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다시말해, 일 자체를 기쁨과 만족과 흥미의 원동력으로 삼는 태도였다. 51p 삶에서 느끼는 즐거움도 수면이나 음식 섭취와 다르지 않다. 즐거움을 충분히 느끼지 않으면 삶의 의욕이나 욕구도 없어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 대부분은 정기적으로 즐거움을 느끼려고 노력한다. 마치 수면이나 식사에 신경을 쓰듯이 말이다. 59p 직장인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의미 있는 일로 발전..

변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면서 더 이상의 변신을 멈추어버린다면 반드시 다른 누군가에게 잡아먹히고 말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조직의 존재 이유를 달성하려면 끊임없이 자신과 조직을 변신시켜야 합니다. 20p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유불리에 상관없이 관련 당사자들과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세, 이것이 바로 ‘진솔함’입니다. 나아가 자신에게 부족함이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배울 수 있다는 생각, 동료와 직원 등 타인에게 행하는 예의 바른 행동이 ‘겸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절대로 부정한 행동을 하거나 편법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무사욕’의 실천. 이 모두가 어느 시대든, 어떤 상황이든 리더가 반드시 갖추..

그동안 살면서 깨달은 점 하나는, 선의와 도덕성이 아무리 충분해도 나와 같은 입장이 아닌 사람에게 온전한 동의와 공감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살아온 배경이 제각각인 우리. 그러나 인생은 덧없이 짧고,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르고,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대에 어떻게든 살아남겠다고 아등바등 버티기는 다 마찬가지다. 그러니 이해 못 해주는 상대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상대가 살아온 사회와 이 사회를 만든 역사를 탓해야 하나, 싶다가도 그것 또한 인간이 빚어낸 것인데 그렇다면 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기 시작하면, 나도 인간인데 이거 도무지 어디에다가 화를 내야 할지 견적이 나오지 않아 무력감을 가질 때도 있었다. 78p 같은 입장이 아닌 사람에게 온전한 동의와 ..

‘살아 있음’의 본질이 ‘변화’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여기에는 확실한 이점이 있다.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예측하지 못한 변화에 당황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삶의 불확실성 앞에 무력하게 무릎 꿇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주체적인 변화를 실현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늘 그래왔듯 결국에는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이 내면 깊숙이 뿌리 내린 덕분에 통제 가능한 현재에 집중할 수 있어서다. 30p 타인에게 인정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내가 진정으로 나의 가치를 믿는다면 남들의 인정을 그렇게까지 갈구할 이유는 없다. 세상에 나와 똑같은 존재는 어디에도 없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특별한 존재다. 타인의 인정 여부와 관계없이, 존재만으로 우리..

초보일 땐 모르는 것투성이고 주변에 온통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밖에 없고 나만 어설픈 오리새끼인 것 같아 민망하고 부끄럽다. 하지만 초보 시절 없는 일이 어디 있는가. 자동차 운전을 해도 초보운전 시절을 지나야 한다. 초보가 된다는 건 세계가 넓어지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기꺼이 또 초보자가 되기로 한다. 초보자는 늙지 않는다. 21p 나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걸 좋아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누구나 그런 것보다도 훨씬 더 시각적 쾌락에 매료되는 사람이다. 카메라라는 기계를 다루는 것도 재미있다. 필름 냄새가 좋다. 기록을 남기는 행위는 그 자체로 즐겁다. 사진은 완벽한 놀이이자 표현이고 사교이고 거의 모든 것이었다. 사진을 더 잘 찍고 싶었다. 자기 전까지 내내 사진만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싫증나지 않..

우리는 이중의 삶을 살아야 한다. 같은 수레에 묶여 서로 자기 쪽으로 미친 듯이 끌어당기는 두 마리 말과 같은, 기쁨과 고통, 웃음과 그늘이라는 두 줄기 피가 우리 마음에 흐르게 해야 한다. 그러니 적절한 보폭을 찾고 올바로 판단하려 애쓰는 눈밭의 기수들처럼 앞으로 나아가자. 그 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움이 때론 얼굴을 때리는 낮은 나뭇가지처럼 우리를 쓰리게 하고, 목덜미로 달려드는 황홀한 늑대처럼 우리를 물어뜯는다 해도. 내 첫사랑은 누런 이빨을 가지고 있다. 내 첫사랑은 늑대다. 털과 냄새와 상앗빛 누런 이빨과 미모사 같은 노란 눈, 산처럼 풍성한 검은 털에 노란 별빛의 반점이 있는 진짜 늑대. 9p 나는 이미 일고 있었다. 사람들은 서로를 즉시 좋아하거나 혹은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나는 그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