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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mimi memo 2023. 5. 31. 10:43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일은 그 어떤 것이든 미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뱉는 말 하나, 행동 하나 하나가 더해져 모두 다 나의 미래와 이어집니다. 25p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이 곧 우리가 행동하는 것들이 되고, 생각과 행동이 합쳐져 우리가 처한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내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은 내 믿음이 만들어낸 결가인 셈입니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물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서 언제나 긍정적인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긍정을 습관화 하는 것이야말로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우리를 그곳에서 좀 더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줄 것임은 분명하니까요. 37p
 
축구선수 손흥민의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 나오는 한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제 인생에서 공짜로 얻은 건 하나도 없었어요. 드리블, 슈팅, 컨디션 유지, 부상 방지 등은 전부 죽어라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이라고 믿어요. 어제 값을 치른 대가를 오늘 받고, 내일 받을 대가를 위해서 오늘 먼저 값을 치릅니다. 후불은 없죠." 후불은 없다는 말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결국 저는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설정해야 할 기본값은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은 삶의 기본값이고, 그 값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거나, 고통 뒤 찾아오는 것은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의 놀라운 모습일 것이기 때문이죠. 51p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된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잘되고 있다고, 옳은 길로 가고 있다고, 그럴 수 있다고. 다 잘될 것이라고 말이에요. 결국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행운 역시도요. 77p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은 결국 '나'라는 사실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가장 잘되길 바라는 건 나일 테니까요. 건강한 관계의 시작은 건강한 자신으로부터 나옵니다. 좋은 시간을 함께하며, 좋은 경험을 함께 쌓아가고, 좋은 감정을 교류하는 것. 관계는 결국 '주고 받음'으로써 이루어지고 유지됩니다. 내 안에서부터 나온 것들이 상대방에게 전해져 상대방을 채우고, 다시 상대방의 것들로 내 안을 채우는 것이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105p
 
'나만의 속도'는 그런 거였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라는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했던, 마음이 여유롭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아니라 자꾸만 옆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옆을 보니 내가 느린 것만 같고 뒤처지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벚꽃처럼 잡초처럼 꿋꿋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추고 중심을 잡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155p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무언가를 바꾸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그냥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살마들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고 또 미룹니다. 지금 하더라도 내일과 오늘이 별반 바를 게 없을 거란 생각, 만약 실패하면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 까하는 기우, 편하게 았고 싶은 마음의 근본인 귀찮음 때문이겠지요. 조던 피터슨의 말 중, 첫 문장인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려고 한다'는 말을 반대로 바꿔보면 납득이 갈 것입니다.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할수록,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게 된다.' 161p
 
세상은 '어쩔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벌어진 일들, 지나간 일들은 후회해도 돌이키거나 무를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을 다 잡는 방법은 무엇인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느 ㄴ것입니다. 그것만이 당신을 불행해서 극복해줄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175p
 
노력은 디폴트값입니다.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면 당연히 뒷받침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그렇게 실력이 어느 정도 범주에 이르면 결국 '설득'의 문제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렇기에 '대중들에게 얼마큼 낯설면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느냐'까지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능력이 초석이 되어야 합니다. 시장에서 내가 어떤 위치(포지션)을 갖고 갈지에 대한 분석과 통찰이 한 사람의 예술성과 사업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게 만들어 줄 테고, 결국 더 많으 사람들에게 가닿은 것만이 인정받고, 돋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전문성에 주눅 들지 말아야 합니다. 무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장 먼저 그 시장의 모습은 어떻고 흐름은 어떤지 알아보고, 나는 무엇을 해내거나 제공할 수 있는지 치밀하고 치열하게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스스로를 설득할 만한 실력을 갖췄다면, 다음은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행복의 흔적들을 많이 남기는 것이 인생을 가장 보람차게 보내는 방법일 테니 말이죠. 191p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지금 당장 하는 게 좋습니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잠시 넣어두고 지금 당장 해 보는 것이죠. 도전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걱정만 생길 뿐입니다. 스피노자의 명언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 사실은 그것을 위한 노력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노력을 하기 싫은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199p
 
확신은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건 불안뿐입니다. 내가 걷는 길은 나만 알고 있고 나만 알 수 있습니다. 되고 싶다면 하면 되고, 하기 싫다면 바라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들은 내가 잘 되어도, 잘 안되어도 그 이유를 나에게서 찾을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이든 개의치 말고 나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결국 내가 겪어내고 버텨왔던 지난 한 시간들이 나를 지탱해 줄 힘이 될 테니까요. 207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입니다.
다 잘될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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